(충격)유명 브랜드 ‘블랑‘ 맥주에서 부동액 검출되

이달 초 판매된 프랑스 맥주 ‘블랑‘에서
부동액이 검출되어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현지시간 18일 프랑스 소비자 당국의
조사 결과 누벨 아키텐, 옥시타니 등 지역에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판매된 ‘블랑’ 맥주에서
부동액이 검출됐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고
하며, 이 지역 대형마트 200곳에서 판매된
‘블랑’ 250ml 병 12개입 패키지에서 부동액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검출된 부동액은 에틸렌 글리콜이라는 화학물로,
제조 과정에서 우연히 맥주에 섞여 들어간것으로
추정되고 섭취 시 구토와 현기증,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소비자 당국은 “다른 화학물이 검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 맥주를 구입한 사람들은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구매처에서 환불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국내 수입물량은 프랑스산이 아닌
폴란드에서 제조된 제품들이라고 하고 곧 수입사
에서 임의 샘플링 검사를 진행 후 결과를 정리하여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